스트릿댄스 공연팀 섭외는?비보이 갬블러크루! 스트릿 댄스 파이터 학교에서 배틀 직관하기! 학교로 찾아가는 스트릿댄스, 찾아가는 문화공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갬블러크루
안녕하세요!
갬블러크루의 서류요정입니다 :)
높고 맑은 11월의 하늘,
약간은 어울리지 않는듯한 따뜻한 날씨
가을을 즐기기에 이처럼 좋은 날이 있을까 싶은
오늘이네요!!
이런 날엔 역시,
야외에서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을 보며
가을 날씨를 즐겨야하는데 말이죠..!!
오늘은 경기도 이천시
설봉초등학교에 찾아온 갬블러크루,
더욱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리허설을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
이윽고 시간이 되자,
화려한 '락킹' 춤을 추며
아이들과 신나게 첫 대면하는
오늘의 MC, 유봉!
이번엔, 오늘의 DJ,
음악을 담당해줄 DJ제스티의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보고 난 이후,
MC유봉의 한 마디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죠!
1970년대 미국, 뉴욕 브롱스의한 파티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MC유봉
DJ 제스티의 신나는 음악에
댄서들이 등장해 각자의 멋진 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
마치 70년대의 파티장,
브레이킹이 탄생하던 그 파티장에 온 것 같네요 :)
음.. 그런데 댄서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댄서가 있는데,
뭔가를 보여주고싶은가봐요!
그러곤 자신만만하게
'탑락'과 '풋워크'라고 불리우는
브레이킹의 기초 두 동작을 선보이는데...
너무 대박이지 않아요..?!
어떻게 저렇게 발이 빠를 수 있죠?!
그런데, 풋워크를 지켜보고 있던
다른 댄서들이 우~~
비보이 고그에게 야유를 날리며
자신들이 더욱 놀라운걸 보여준다 하는데...
이번엔 비보이 에드워드 엘릭과 비보이 네스코가
음악에 맞춰 여러 프리즈들을 선보이는 콤보,
몸을 빙글빙글 돌리는 파워무브를 선보입니다 :)
서로의 무브를 본 엘릭과 네스코,
서로 자신이 더 대단하다며 물러나질 않는 가운데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
그 때, MC유봉이 중재를 하며
'인생을 춤에 건 사람들'
'갬블러'크루의 비보이들처럼
과거 춤에 진심이였던 사람들이 만든
평화적인 문화, 배틀을 소개,
두 비보이의 배틀을 진행합니다 :)
날렵한 파워무브를 보여주는 엘릭과
탄력이 차고 넘쳐 마치 고무인간 같은 비보이 네스코가
치열하게 배틀을 진행한 가운데
주위에 있던 비보이들도 가세하여
비보이 스틸과 비보이 소마의 2차전까지 벌어지니..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기간 내 많은 관심을 일으켰던 브레이킹,
파리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경기를
학교에서도 보다니.. 참 신기하죠? ㅎㅎㅎ
이처럼, 1970년대의 배틀이였다면
관중들의 환호로 승패를 판가름 했겠지만,
지금은 엄연히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신체적 능력(기술, 다양성)
해석적 능력(수행력, 음악성)
예술적 능력(창의성, 독창성)
6가지의 주요 심사 포인트를 가지고
심사위원이 심사하게 되는 시스템이죠 :)
오늘의 심사위원 비보이 디엔드는
과연 누구를 골랐을까요!!
아~ 비보이 네스코&소마 팀을 골랐네요 :)
이긴팀은 기뻐하고 진 팀은 슬퍼하지만,
이건 그저 한 때의 감정!
마지막은 서로를 향한 리스펙,
이것이 진정한 배틀 문화의 마지막이죠 :)
주먹 쥔 손으로 가슴을 두번 쿵쿵 두드리고
상대에게 손을 뻗는 제스쳐를 같이 배워보는 학생들!
이 손동작은
배틀을 벌이는 비보이들이
큰 음악소리에 서로의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때
서로를 향해 '나는 너를 존중해' 라는 의미로 쓴답니다 :)
비보이들의 격렬한 배틀 후,
분위기를 바꿔줄 댄서들이 등장,
비보이들과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여성 락킹 크루, 롤링핸즈의 등장!
그.런.데.. 갑자기 음악이 느려지더니
스피커에서 노래가 끊기는데..
혹시 이거 음향사고일까요?
요란한 사이렌소리가 들리더니 등장한 비트박서,
비트박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비트박스와 락킹의 신기한 조합을 선보이는
갬블러크루 :)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로
브레이킹, 락킹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다면,
한 번 제대로 즐기는 시간도 있어야죠!!
비보이들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동작,
모든 동작들이 연속적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브레이킹 퍼포먼스와
와.. 엄청 신기한데?
신나는 음악 위에 손목을 빠르게 돌리는 특유의 동작,
자물쇠를 채울 때의 그 '찰칵'거리는 느낌이
어떻게 춤을 추다가도 나오는건지..
봐도봐도 신기한 락킹 퍼포먼스!
눈 앞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브레이킹의 진가를 살펴볼 수 있는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보고, 듣고, '이것'하고!
일일 비보이 쌤과 함께
'탑락'이라는 브레이킹의 기초 동작을 배워보고
마지막엔 자신만의 '프리-즈'!
같이 체험해보는 체험파트입니다 :)
그런데.. 이제 끝...?
아니죠!
아직 '하이라이트'
프리스타일 피날레 파트가 남았거든요!!
입을 가리고 '엄마야..!!'할 수 밖에 없는
비보이의 파워풀한 동작들이 가득,
댄서들의 시그니처 무브(개인만의 동작)와
두 명 이상의 댄서가 합세하여
신기한 동작을 선보이는 '루틴'이 가득한
갬블러크루의 프리스타일 파트!
열정적으로 감상하는 아이들 덕에
댄서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고 가는
갬블러크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입니다 :)
오늘의 DJ 제스티에게 리스펙!
이렇게, 설봉초등학교로 찾아간 갬블러크루,
갬블러크루의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로
힙합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박진감 넘치는 브레이킹 배틀과
멋진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갬블러크루
무엇보다도 직접 브레이킹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프리즈 동작을 만들어보는 참여파트가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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